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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레터 제414호] 대한민국 축구, 본격적인 암흑기 시작?
토마토Pick!
토마토레터 브리핑
제 414호
2024. 5.8(수)
오늘의 토마토레터!

1. 대한민국 축구, 본격적인 암흑기 시작?
2. 검찰 "김건희 명품백 의혹…법리따라 엄정수사"
3. 라파 지상전 초읽기…휴전 협상은 계속
토마토Pick!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습니다. U-23 축구대표팀이 AFC U-23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40년 연속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번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유독 잡음이 많았는데요. 올림픽 진출 좌절은 터질 게 터졌다는 평가입니다. 오늘 토마토Pick은 U-23 아시안컵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예상외의 선전
일본 꺾고 조 1위 진출
이번 AFC U-23 아시안컵 개막 전 대표팀 내에서는 불안 요소가 많았습니다. 애초 U-23 대표팀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비 핵심 김지수(브랜트포드), 공격 핵심 배준호(스토크시티), 양현준(셀틱FC) 등 해외파 차출이 대부분 불발됐는데요. 뿐만 아니라 U-23 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감독이 성인대표팀 임시 감독도 함께 맡으면서 집중력도 분산된 바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은 일본, UAE, 중국과 함께 최악의 조에 편성되면서 조별 리그도 장담할 수 없었는데요. 다행히 UAE, 중국, 일본을 모두 잡아내면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전술, 지공 상황시 의미없는 크로스 남발, 골키퍼 선방에 가려진 수비 불안 등 답답한 경기력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도하 참사’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일본을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을 때는 축구 팬들 대부분 안도했을 텐데요. 만일 일본에게 패배했다면 인도네시아가 아닌 개최국 카타르를 8강에서 만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U-23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A대표팀 FIFA 랭킹은 대한민국 23위, 인도네시아는 111계단이나 아래인 134위로 현격한 수준 차이가 있기에 패배를 예상한 축구 팬들은 거의 없었을 텐데요. 하지만 한국 축구 역사상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4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10-11로 패배했습니다. 4강 진출이 좌절됨에 따라 한국 축구가 올림픽 본선에 오르지 못한 건 1984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40년 만입니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이어온 세계 최다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은 9회에서 멈췄습니다.☞관련기사

'도하참사' 일어난 배경
총체적 난국의 결과물
앞서 여러차례 언급했습니다만, 이번 '도하 참사'는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였습니다. 그 배경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황선홍 감독의 전술 능력: 이번 인도네시아전에서 황선홍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전술을 선보였는데요. 최소 4강에는 진출해야 올림픽 진출을 노릴 수 있어 총력전을 펼쳐야 했는데 주전 공격수 이영준, 중원의 핵심인 강상윤,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해야 할 에이스 정상빈 같은 주전 선수 대부분을 제외하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왼쪽 윙어인 강성진을 최전방에 놓고 약체 인도네시아 상대로 3백을 쓰는 수비 위주의 전술을 사용했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이 빠졌다해도 U-23 대표팀 선수들 다수가 K리그 주전급 선수들인 만큼, 절대 인도네시아 대표팀 선수에 뒤지지 않을 텐데요. 황선홍 감독의 전술적 역량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엉망이었던 대한축구협회의 행정: 홍명보-김판곤 조합이 빠지고 난 이후 축구협회 행정력은 그야말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앞서 황선홍 감독이 직접 뛰어다니며 배준호, 양현준, 김지수 같은 핵심 유럽파 선수들 차출을 요청했고 각각 소속팀에 허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축구협회가 그 이후 소속팀들과 전혀 소통을 하지 않아 상황이 바뀐 소속팀들이 약속을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전혀 대응하지도 못했습니다. 일본축구협회가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아닌 직원을 파견해 구단들로부터 차출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크게 비교되는 장면입니다. 또 3월 태국과의 평가전에서 황선홍 감독을 A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빼내면서 아시안컵 개막 한달 전 마지막 옥석 가리기도 방해했습니다.☞관련기사

아시안컵 우승한 일본
점점 벌어지는 격차
한국대표팀 수준이 점점 떨어지는만큼, 일본과의 격차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최근 각종 대표팀을 통틀어 다섯 번 연속 0-3 참패를 당했는데요. A대표팀은 2021년 3월 원정 평가전에서, 2022년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각각 0-3으로 졌습니다. U23 대표팀 역시 2022년 6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습니다. U17 대표팀도 2022년 6월 인터내셔널 드림컵에서 0-3, 2023년 7월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0-3으로 연달아 무릎을 꿇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두 팀 모두 16강에 올랐지만, 경기력으로만 봤을때 일본에 한 수 아래였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표팀이 일본을 이기며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당시 일본 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 대비를 위해 한국 대표팀보다 1~2살 더 어린 선수를 차출한 반면, 한국대표팀은 병역 면제를 위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백승호(버밍엄 시티) 등 성인대표팀 수준의 선수들도 차출했기에 비교 불가합니다.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는 일본이 그 결실을 맺어 우승까지 차지했는데요.☞관련기사이제 일본과 한국 간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선홍 “시스템 바꿔야한다”
작심 비판 이유는?
U-23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후 황선홍 감독이 한국 축구시스템을 작심 비판했습니다. 황 감독은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이면서도 실패의 원인에 대해 현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황 감독은 "장기적인 플랜이 있어야 한다. 반드시 연령대 대표팀이 4년 주기로 가야 한다. 지금처럼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감독 수명이 좌우되면 아시안게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알기 쉽게 정리해보면, 병역 문제가 없는 다른 국가는 올림픽을 대비하는 대회로 아시안게임을 이용하면서 4년 주기로 대표팀을 운영하는 반면, 한국은 병역면제로 아시안게임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되면 2년 주기마다 대표팀 선수 대부분 명단이 바뀌게 된다는 겁니다. 예컨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 중 U-23 국가대표팀에 남은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병역 면제를 받은 선수가 아시안컵에 출전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2년 텀이었던 기존과 달리 1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팀을 바꾸고 정비해야 했습니다.☞관련기사

시스템 전부 바꾸기 전에
책임질 사람부터 책임져야
물론 아시안게임 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을 같이 이끈 김학범 감독의 경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달성하는 동시에 태국 U-23 아시안컵에서 전승 우승 및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달성했기에 황 감독의 발언은 변명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 역시 황 감독과 비슷한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단순 특정 대회에만 맞춰진 운영보다는 국가대표의 최상위 팀인 A대표팀부터 연령별 대표까지 공유할 수 있는 철학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일본축구협회가 현재 그런 운영을 하고 있고, 실제 성과를 내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 앞서 김판곤-홍명보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모조리 부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먼저 정리하는 것이 수순입니다. 책임질 사람은 정몽규 회장인데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뒤에 숨어있고, 심지어 정 위원장도 "책임지겠다"고 하면서도 아직 사퇴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사실상 4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 축구는 이제 본격적으로 암흑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는 어디까지 추락하게 될까요?☞관련기사
브리핑10

검찰 "김건희 명품백 의혹
법리따라 엄정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이 7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 2일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에게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에 대해 전담수사팀을 구성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4차장 산하 반부패수사부·공정거래조사부·범죄수익환수부 소속 검사 3명을 추가 투입하고 고발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등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언론 '서울의소리' 보도로 불거졌는데요. 당시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윤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9월 13일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며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검찰청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관련기사

윤석열 대통령, 자신이 폐지했던 민정수석 부활
김주현 전 법무차관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집권 초기 폐지했던 대통령실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키고 초대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이번에 민정수석실을 설치하기로 했고, 새로이 맡아줄 신임 김주현 민정수석"이라고 소개하며 직접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후보 당시 사정기능의 폐해를 거론하며 민정수석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취임과 동시에 민정수석을 폐지한 바 있는데요.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서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민심 청취 기능이 너무 취약해서 그동안 언론 사설부터 주변 조언 등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민정수석은 "가감없이 민심을 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직기강 및 법률비서관실 업무가 이관될 것이기 때문에 정책현장에서 이뤄지는 국민들의 불편함 등이 국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라파 지상전 초읽기
휴전 협상은 계속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코앞까지 다가가면서 지상전이 임박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라파 검문소 200m 앞까지 탱크 부대를 진격시켰습니다. 또 미국 액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라파 동부 외곽까지 진입했습니다.☞관련기사지상전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휴전 협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휴전 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는 7일 이집트 카이로에 대표단을 다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집트와 카타르의 휴전안을 수락한 상태지만 이스라엘은 거부하고 있는데요. 다만 대표단은 보내겠다는 입장입니다.☞관련기사

미·EU 주요국
푸틴 대관식 ‘불참’
로이터 통신의 6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 상당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매슈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열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미국 대표가 취임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U 대변인도 러시아 주재 대사를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독일과 캐나다, 영국도 불참 의사를 비쳤습니다. 한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성명에서 푸틴 대통령을 민주적으로 선출된 합법적인 러시아 대통령으로 인정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각국에 불참을 촉구했습니다.☞관련기사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 선긋기
“결국엔 금리를 내릴 것”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 전망에 선을 그었습니다.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현지시각) “지금으로선 통화정책이 아주 좋다”며 “결국엔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금리인하 시점을 12월로 봤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금리가 수요를 억제해서 물가 상승률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낙관한다”고 했습니다. 한편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없이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관련기사

폴란드, 6년만에 제재 마무리
EU “법치주의 위반 위험 벗어나”
지난해 출범한 폴란드 연립정부가 유럽연합(EU)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이면서 EU는 법치 훼손을 이유로 동결했던 결속기금과 코로나19 경제위기 회복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는 "폴란드 법치주의 위반의 위험이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며 "리스본조약 7조에 따른 절차를 종료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EU는 애국보수 성향 법과정의당(PiS)이 집권하던 2017년 12월 사법부 무력화 법률 등 폴란드의 법치주의 훼손을 문제삼아 리스본 조약 7조에 따른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리스본 조약에는 EU 핵심 가치를 위반한 회원국을 제재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그러나 지난해 12월 출범한 폴란드 연립정부는 의회에 상당 부분 넘어갔던 판사 임명권한을 사법부에 되돌려주는 등 사법개혁 방안을 EU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EU는 법치 훼손을 이유로 동결했던 결속·회복기금 1365억유로(약 200조원)의 지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관련기사

두 손 맞잡은 시진핑·마크롱
“러시아에 무기 판매 자제”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무기 판매 자제를 약속한 것을 놓고 에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매체는 마크롱 대통령이 프랑스를 방문중인 시 주석과 6일 엘리제궁에서 가진 회담에서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판매를 자제하고 ‘이중 용도 물자’를 통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AFP 통신을 인용해 전했는데요. 당시 시 주석은 “중국은 옆에서 불을 지켜보고 있지 않으며 항상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김 월평균 도매가 80% 급등
수요급증·재고 감소 여파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김밥용 김(중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속(100장)당 1만89원으로 작년 동기(5603원)보다 80.1% 상승했습니다. 이는 김 수출 수요가 늘고 재고가 평년의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한 데 따른 것인데요. 이에 수산업관측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올해 12월까지 1만∼1만1000원 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관련기사

역대 4월 중 가장 더운 날씨
'고온다습' 남풍 여파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4.9도로 1973년(4월 평균기온 기준)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일 최저기온도 9.4도로 1973년 이후 상위 2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같은 고온현상의 원인으로는 북극의 찬 공기가 중위도로 내려오지 않은 점과 필리핀 동부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온 고온다습한 남풍이 꼽힙니다.☞관련기사

국민 63.69% "출산지원금 1억 지급 찬성"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출산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비율은 36.31%였습니다. 출산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돈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4.37%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들의 효과가 낮았기 때문은 33.98%, 방치하면 지원금으로도 해결이 불가능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10.68%였습니다. 출산지원금 지급에 반대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아이 키우기에는 그보다 더 필요한 것이 많다는 답변이 38.89%로 가장 많았고, 낳은 아이 방치하고 학대하는 등의 사회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33.33%), 이전 출산 부부들과 형평성 문제(20.37%) 순으로 이어졌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재미작가 우일연, 퓰리처상 도서부문 한국계 첫수상
한국계 미국인 작가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 문학상인 퓰리처상을 받았습니다. 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노예 주인 남편 아내'(Master Slave Husband Wife)를 쓴 한국계 미국인 우일연 작가를 전기(傳記) 부문 공동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퓰리처상 선정위원회는 "자유를 향한 기념비적인 시도로 압축된 세 개의 장대한 여정으로, 모든 사람을 위한 생명, 자유, 정의라는 미국 핵심 원칙에 대한 대답을 요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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