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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레터 제411호]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하이브-민희진 폭로전의 핵심은
토마토Pick!
토마토레터 브리핑
제 411호
2024. 5.2(목)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하이브-민희진 폭로전의 핵심은
2. 의사들 '증원 백지화' 강경입장 고수
3. ‘금리 인상-달러 강세 후폭풍’…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제기
토마토Pick!
가요 기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기업 하이브 간 내부 갈등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배임 의혹 등을 두고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 중인데요. 오늘 토마토Pick에서는 이들을 둘러싼 핵심 쟁점과 업계 전문가들의 입장 및 그 여파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쟁점은 경영권 탈취·카피 의혹
민 대표 "사담일 뿐, 보복 멈춰야"
지난달 25일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의 경영권 탈취 시도 정황을 파악했으며 이에 따른 자체 감사도 진행했다는 게 하이브 측 입장이었죠. 반면 민 대표는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히려 "(내가) 하이브에 배신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걸그룹 아이릿은 뉴진스의 카피" :민 대표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문제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copy·복제)"라고 설명했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였던 민 대표를 영입해 만든 레이블 어도어가 2022년 데뷔시킨 걸그룹인데요. 그러나 하이브의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프로듀스한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컨셉트와 마케팅 방식을 그대로 베꼈다"고 민 대표는 지적한 것이죠.☞관련기사이밖에도 민 대표는 뉴진스 홍보 등을 둘러싸고도 하이브와 오래전부터 갈등이 잦았으며, 하이브가 감사를 벌인 이유는 자신의 발언권과 입지를 약화시키기 위함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관련기사
-경영권 탈취 의혹 "농담일 뿐" :아울러 민 대표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하이브 측이 제기한 ‘경영권 탈취’ 의혹에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거나 실행에 착수한 적은 없으며 단순히 직장인으로 할 수 있는 농담이며 사담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관련기사

하이브의 반박
"경영권 탈취시도 증거 있다"
기자회견 다음날인 지난달 26일 하이브는 민 대표 주장에 반박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민 대표를 겨냥한 감사라는 주장에 :하이브는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나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면서도 "감사는 여러달에 걸친 경영권 탈취시도를 사내외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경영상 기밀에 해당하는 문서들이 유출된 걸 확인하고 시행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관련기사
-경영권 탈취 언급이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아울러 하이브는 수개월에 걸쳐 경영권 찬탈 논의가 진행된 대화록이 남아 있었다며 해당 내용이 담긴 메모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 "이건 사담으로 처리해야 돼" 등의 기록이 포함됐는데요. 그러면서 “옵션 행사로 획득할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하고, 행동 시기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권리침해소송, 투자사, 여론전 등의 용어가 적시된 문건이 여러 건 발견된 것을 농담으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관련기사

핵심은 배임죄 성립 여부
변호사들의 입장
핵심 대목은 민 대표가 회사에 해를 끼칠 계획을 세워 실제 실행했는지 여부입니다. 업무상 배임은 예비·음모 단계를 처벌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역으로 이야기하면 회사에 해를 끼치는 행위에 ‘착수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실패했더라도 업무상 배임 미수로 형사처벌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에 민 대표를 처벌할 수 있는지에 대해 법조인들의 의견은 갈렸는데요.
-처벌이 가능하다는 입장 :한 엔터테인먼트업 전문 변호사는 “회사 가치를 훼손하고 주가를 떨어뜨리려는 목적으로 ‘작업했다’는 여러 행위가 드러난다면 배임죄가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관련기사검사 출신 최혜윤 변호사(법무법인 서연)도 "단순히 민 대표가 자신의 지분을 처분하기 위한 사담으로 판단되기보다는 자신의 주식 관련 계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자에게 '업무 지시'해 전문가에게 자문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관련기사
-처벌이 불가능하다는 입장 :박훈 변호사는 "민 대표가 ‘뉴진스를 데려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다음 단계인 실행을 했어야 한다"며 "서로 모의한 메신저 대화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행위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가정법원 판사 출신 이현곤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카카오톡 자료가 가장 결정적 증거라면 하이브는 (배임 혐의를 입증하는 데) 망했다”고 적었습니다.☞관련기사

'뉴진스' 오리지낼리티 침해?
업계 전문가들의 반응은
앞서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아일릿 뿐 아니라 보이그룹 투어스·라이즈까지 ‘뉴진스 아류그룹’이라며 자신의 오리지낼리티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과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는데요.
-전문가들 입장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일릿이 뉴진스의 개념을 카피했다는걸 누구나 인정한다면 민희진도 설득력 있다”며 “우리나라에서 욕설까지 해가며 자신만만하게 자기 메시지를 전한 사람이 있었나, 그런 배짱으로 만든 게 뉴진스”라고 옹호했습니다.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는 정지우 변호사도 “아이디어가 저작권 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컨셉트가 표현된 디자인이나 형태, 색감을 구체적으로 따라하면 저작권 침해라는 접근도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관련기사
-누리꾼들 반응 :다만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민 대표의 '오리지낼리티'를 꼬집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뉴진스도 데뷔초 90년대 일본 걸그룹 ‘스피드’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던 가운데 “시대의 아이콘이 됐으니 아류의 등장은 당연하다”며 “(오리지낼리티 침해가 아닌) 민희진의 자의식 과잉일 뿐”이라는 것이죠.

하이브-어도어 대립 여파
-엔터테인먼트 주가 하락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4대 기획사(하이브·JYP·에스엠·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체 시총은 13조 4586억 9010만 1900원으로 하이브 경영진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달 19일(14조 5759억 1775만 4550원) 대비 7.66% 하락했습니다. 특히 하이브 주가는 지난달 22일 20만 1500원까지 내리며 지난달 19일 대비 12.58% 떨어졌죠.☞관련기사
-대두된 K팝 위기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 간 경영권 분쟁,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소속사 간의 분쟁까지 소개하며 이번 사태가 “K팝 산업을 강타한 여러 분쟁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 아일릿과 르세라핌의 라이브 논란으로 K팝이 산업적 크기만 생각했지 예술적 깊이를 추구하지 않은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꼬집었습니다.☞관련기사

사이비 종교 의혹까지
본질 흐려서는 안 돼
결국 하이브가 민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경찰에 접수하면서 진실을 밝히는 건 결국 수사기관의 몫으로 돌아갔습니다. 핵심은 '경영권 탈취 시도'를 주장한 하이브와 '뉴진스 카피'를 주장한 민 대표의 진실 공방인데요. 다만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이브가 단월드라는 사이비 종교에 관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진흙탕 싸움이 돼 가는 양상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다수 언론에서 본질적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보도를 앞다퉈 내놨다는 점인데요. 이제라도 소모적인 폭로전은 멈추고 이번 갈등을 통해 수면 위로 떠오른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하나씩 곱씹어 봐야 할 시점입니다.
브리핑10

의사들 '증원 백지화' 강경입장 고수
교수 휴진 첫 날, 혼란은 없어
내년 의대 증원 규모가 지난달 30일 확정된 가운데 의사들은 여전히 증원 백지화를 외치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원이 늘어나는 전국 32개 대학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을 이날까지 대부분 제출했는데요.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여전히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가자 의협은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집행부를 인선하면서 통상 2명 수준이던 변호사 출신 법제이사를 4명으로 늘리면서 법정다툼에도 대비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관련기사한편 전공의들이 떠난 후 빈 자리를 메워온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의료원 소속 교수들이 이날 하루 휴진(외래 진료·수술)을 예고 했었지만, 휴진에 참여하는 규모가 크지 않아 의료 현장에서 당장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관련기사

여야,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 충돌
여야가 지난달 30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공론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편안(소득보장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앞서 공론화위가 500인 시민대표단을 대상으로 소득보장안(소득대체율 50%, 보험료율 13%)과 재정안정안(소득대체율 40%, 보험료율 12%)을 두고 공론조사를 벌인 결과, 시민대표단 56.0%는 소득보장안을, 42.6%는 재정안정안을 선택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미래 세대에 재정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방안이라고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노후소득 보장이라는 국가 책임을 이행하는 안이라고 옹호했는데요. 이날 공론조사 결과를 정식 보고받은 여야는 21대 국회 남은 임기(5월 29일)까지 국회 차원의 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갑니다.☞관련기사

미-이집트, ‘두 국가 해법’ 지지
G7, ICC에 전범수배 연기 요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함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독립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집트 대통령실은 성명에서 엘시시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두 국가 해법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아울러 이날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은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가자전쟁 책임자들에 대한 전쟁범죄 수배를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담판이 임박한 가운데 불안을 조장하지 않기 위한 판단으로 해석됩니다.☞관련기사

“케네디 주니어는 비뚤어진 바이든”
트럼프, 우호→비난 입장 선회
과거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에 우호적이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 힐의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케네디 주니어는 비뚤어진 조 바이든, 사상 최악의 미 대통령 재선을 돕기 위해 민주당이 심은 급진 좌파 진보주의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당초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출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 기반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최근에는 자신의 기반을 더 잠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태도도 바뀐 것입니다.☞관련기사

유럽서도 틱톡 금지 가능성
EU집행위워장 “배제 않는다”
최근 미국에서 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서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틱톡금지법이 통과된 가운데 유럽연합(EU)도 틱톡을 금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 폴리티코의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옌 유럽 집행위원장은 “(EU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최근 틱톡은 유럽 집행위원회가 틱톡의 EU 디지털서비스법 준수 여부를 조사함에 따라 틱톡 라이트 앱 사용자들에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또 유럽 집행위원회는 틱톡이 소수인종을 차별하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금리 인상-달러 강세 후폭풍’
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 제기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미 기준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가 계속되면 2026년 제2의 플라자 합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아담 포센 소장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지난달 30일 개최한 ‘요동치는 세계경제, 긴급진단’에서 “내년에 통화 긴축 사이클이 재개되면서 달러화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며 “미국 내 인플레이션 및 재정 적자 증가는 내후년 제2의 플라자 합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플라자 합의는 1985년 미국이 재정·무역 적자 해소의 원인인 달러 강세를 완화하기 위해 일본 엔화 및 독일 마르크화의 평가절상을 유도한 조치입니다.☞관련기사

2027년 '개고깃집' 사라진다
‘개 식용 종식추진단’ 출범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최근 '개 식용 종식' 업무를 맡는 전담 조직인 '개식용종식추진단'을 신설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개 식용금지법(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법 집행을 위해 지난 1월 22일 임시조직(TF)으로 개식용종식추진단을 구성, 운영해왔는데요. 이후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 추진단을 향후 3년간 과 단위의 한시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확정한 것입니다. 강형석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자치단체, 소속 기관, 전문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2027년 개 식용 종식 국가로 전환하고, 동물복지 수준을 제고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관련기사

전국 20년 이상 아파트 절반↑
서울·전북·대전은 60%대
최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입주 20년 이상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594만2040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1098만3750가구)의 54.1% 규모인데요.시도별로는 서울(63.2%)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전북(62.7%), 대전(64.5%), 광주(58.9%)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20년 이상 아파트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시(8.1%), 충남(43.3%), 인천(49.3%), 경기(50.6%) 순이었습니다. 이에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관련기사

공매도 금지 조치 반년
코스닥 잔고 38%만 청산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수량은 1억1118만7524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공매도 금지 이전의 1억8127만1354주(지난해 11월3일) 대비 38.6% 감소한 수준인데요. 한편 공매도 금지 이전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잔고는 2억6136만2906주에서 약 53.8% 감소한 1억2075만5645주에 이르렀습니다. 6개월간 절반 이상이 청산된 것이죠. 이러한 차별화의 주요 배경은 공매도 잔고가 높았던 종목에 대한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공매도 잔고 금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코스피 기준) 포스코퓨처엠,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코스닥에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모두 2차전지 관련주입니다.☞관련기사

EBS 이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달 30일 고양시 일산 한국교육방송공사(EBS)사옥에 수사 인력을 보내 유시춘 EBS이사장의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혐의는 업무상 배임인데요. 앞서 국민 권익위원회는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신고를 접수, 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권익위는 유 이사장이 EBS 이사장 취임 이후 부정하게 사용한 금액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다만 유 이사장은 “업무추진비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사용했으며 사적인 용도로 쓰지 않았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57.49% ‘동물 사체 훼손 장면, 문제 없어’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67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응답 비율은 42.51%였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응답 이유로는 ‘이미 도축된 동물이었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37.78%로 가장 많았습니다. ‘낚시, 제사 등 동물을 활용한 장면이 이미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는 31.11%, ‘현장 감독 등의 자문 하에 촬영된 것이기 때문에’는 26.67%였습니다. 문제가 있다는 응답 이유는 ‘오락적 이유로 난도질을 하는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에’라는 답변이 50.65%로 가장 많았고 ‘공공위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29.87%), ‘동물학대 소지가 있기 때문에’(16.88%) 순으로 이어졌습니다.☞관련기사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장애인 우울감 경험, 전체 인구의 2.6배
우리나라 장애인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감 경험률은 전체 인구에 비해 2.6배 높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 등록장애인 수는 지난해 5월 기준 264만7000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은 54.3%로 처음 절반을 넘었습니다. 장애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12.4%로 3년 전(18.2%)에 비해 낮았지만, 전체 인구의 우울감 경험률(4.7%)보다는 2.6배 높았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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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움직이는 식탁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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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어버이날(8일) 공휴일 지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공휴일 지정 찬성 측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어버이날도 쉬어야 한다는 의견을, 반대 측은 친지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는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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