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영세가맹점에 수수료 미차감…업계 최초


0.5~0.8% 수수료, 포인트로 적립…연매출 3억원 이하 가맹점 대상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7-15 오전 9:12:21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KB국민카드는 영세가맹점에 카드매출 대금을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겟백(Get100)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매출 3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KB국민카드가 영세가맹점에 수수료 차감 없이 포인트로 매출 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겟백(Get100)` 카드 플레이트. 사진/KB국민카드
 
'겟백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에 적용되는 0.5~0.8%의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가맹점주는 적립된 포인트를 △물품 구매 대금 결제 △현금 인출 △계좌 송금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한 가맹점은 수수료 차감 없이 카드매출 대금이 최대 200만점까지 ‘겟백 포인트’로 쌓인다. 적립된 포인트의 경우 별도 유효기간은 없다. 포인트 최대 적립 한도 초과 시에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후 해당 가맹점의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KB국민 겟백 신용카드’, ‘KB국민 겟백 체크카드’ 등 전용 카드로 이용한 물품 구매 대금은 ‘겟백 포인트’로 자동 결제된다. 적립 포인트가 부족한 경우 부족분은 카드 결제 대금으로 청구된다.
 
‘KB국민 겟백 신용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점 범위 내에서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0.5%가 겟백 포인트로 적립된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실물카드가 발급되지 않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9000원이다.
 
‘KB국민 겟백 체크카드’는 연회비 없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주유소에서 건당 3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2000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겟백 포인트로 쌓인다. GS25에서는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월 최대 2000점까지 결제금액의 2%가 적립된다.
 
현금 인출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1만원 단위로 인출 가능하다. 계좌 송금은 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보낼 수 있다. 단 포인트를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계좌 송금할 경우 영세 가맹점에 적용되는 0.5% 또는 0.8%의 가맹점 수수료가 인출 수수료로 부과된다.
 
서비스 신청과 전용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영업점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차감 없이 신속하게 카드매출 대금을 영세 가맹점에 지급하는 만큼 영세 가맹점주들이 보다 원활하게 사업 자금 운영이 가능하고 가맹점 수수료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동반 성장하고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금융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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