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통합당, 대안 없이 인국공 논란만 키워”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6-30 오전 9:37:45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오해로부터 시작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논란을 키우고 있어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시스
 
김 의원은 30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통합당은 제1야당이고 코로나로 엄중한 상황에도 국회를 보이콧하고 있지 않는가. 사실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든지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해소한다는 정책적 대안은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국공 공정성 논란 초기 조금 더 배우고 필기시험 합격해서 정규직이 됐다고 비정규직보다 2배 가량 임금을 더 받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제가 주장하는 것은 큰 원칙으로 보면 노동시장이 양극화 돼 있는 상태로 계속 흘러가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정규직 1900,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화가 공정하지 못하다 취업 기회를 막았다고 하는데 스펙을 관리하면서 공공기관에 정식 정규직으로 하는 것하고는 영역이 다른 데도 불구하고 이게 섞여서 논란이 컸던 것 같다크게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가 아무래도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청년 일자리가 부족한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실 좋은 일자리로 말하는 연봉 7000~8000만원 이렇게 되는 것은 1년에 72000명 정도 (노동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다실제 청년들 70만명씩 (취업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미스매치가 발생되고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우리 당의 거대 177석이고, 문재인 정부 개혁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경륜 있고 리더십 있는 분이 당대표를 맡아서 잘했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그런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드리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7개월짜리 당대표에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문재인 정부 국정 하반기를 당정청을 통해서 원활하게 이끌어야 될 지도부인데 7개월 정도 이렇게 짧게 하는 것은 이런 큰 기대에 어긋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그 원칙을 이야기했는데 아무래도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께서 당권에 도전하고 7개월 후에 대선을 준비하는 분이라서 이낙연 위원장을 겨냥한 것처럼 그렇게 돼서 송구했다고 했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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