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사,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 발표


특별연장근로 허용·경영평가 한시적 유보안 등 추가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04-06 오전 9:25:25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와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6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동선언은 코로나19 위기가 금융뿐만 아니라 국민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노사 인식에서 마련됐다. 지난 '2. 28. 금융노사 공동선언'을 한 데 이어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연장근로 허용 △경영평가 한시적 유보 또는 완화 방안 검토 내용 등을 추가해 금융당국과 함께 노사정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은 "중앙 노사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선언을 발표한 이후, 금융 산업에서 의미가 큰 후속 합의가 도출됐다"면서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핵심 업종인 금융노사가 주도적으로 뜻을 모아준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에 한걸음 더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금융 노사정이 사회적 책임 실천과 금융소비자 감염 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금융 노사정이 금번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사회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언급했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은 "우리 금융 노사정이 힘을 합쳐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박홍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이 6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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