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올해 9종 신차 출시…"6년 연속 수입차 1위 목표"


순수전기차 더 뉴 EQA·더 뉴 EQS 출격…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1-01-27 오전 9:22:21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올해 신차 9종을 쏟아내며 수입차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문 기술 인력이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는 전국으로 확대한다.  
 
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담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올해의 비전에 맞춰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올해 1월1일자로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 후 첫 공식 행사다. 
 
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담은 올해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저희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7종의 완전변경 모델·2종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 
벤츠는 올해 7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를 비롯해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며 세단 라인업을 강화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를 선보인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메르세데스 AMG는 베스트셀링카 '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하며 라인업을 굳건히 한다.
 
메르세데스 EQ 브랜드는 '더 뉴 EQA'와 '더 뉴 EQS' 등 순수 전기차 2종을 출시한다. 편리해진 EQ 전용 충전 솔루션을 출시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한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제시하며 차세대 친환경 모빌리티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벤츠는 지난해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포함한 8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6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해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판매 대수는 총 7만6879대에 달한다. 올해 역시 꾸준한 신차 출시로 6년 연속 한국시장의 1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다.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적극적 투자 단행
벤츠는 지난해 동안 총 14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등을 신규 개설했다. 현재는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과 71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2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등을 갖춰 수입차 단일 브랜드 기준 최대 규모 수준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역시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한다.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AMG의 단독 공간인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로 강남구 신사동에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여기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매끄럽고 유연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을 더욱 강화한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는 모바일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 미 케어' ㅇ 앱은 50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벤츠 고객들을 위한 로열티 혜택을 제공한다. 세차, 대리운전, 골프 예약 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관련된 예약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벤츠는 고객이 마음에 드는 차량을 탐색하고 계약까지 가능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한다.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 도입을 추진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 향상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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