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정부 코로나백신 개발과제 선정


임상 1/2a상 개발·임상 2b/3상 승인 목표…93억 연구비 지원 확정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0-21 오후 12:59:24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제넥신(095700)은 현재 임상 개발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1차 협약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93억원 출연금 지원과 기업에서 현금·현물 31억원을 출연, 향후 1년간 총 124억원의 연구비가 사용될 계획이다.
 
제넥신은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임상 1/2a상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반응 우수성을 확인하고, 임상 2b/3상을 위한 효력 자료, 용량 용법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2b/3상을 위한 시료 생산 및 공정 개발도 서두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백신 개발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 인프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향후 또 다른 팬데믹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백신 개발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임상 2상 단계부터는 인도네시아의 칼베, 터키의 일코 등 해외 파트너사를 통하여 대규모 글로벌 임상을 진행함으로써 빠르게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는 "제넥신은 국산 백신으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백신 개발에 성공해 백신이 필요한 국민들께 공급하고, 정부 차원의 백신 비축을 돕는 등 빠르게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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