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양호한 경제지표에도 기술주 부진에 혼조…다우 0.39%↑



크게 크게 작게 작게 2020-10-17 오전 8:04:15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비 관련 지표 호조에도 주요 기술주 주가 부진으로 혼조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11포인트(0.39%) 상승한 2만8606.3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1%) 오른 3483.81에 마감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2포인트(0.36%) 하락한 1만1671.5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와 부양책 협상 등에 주목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 0.7% 증가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으로, 소매판매는 5개월 연속 증가했다. 8월의 0.6% 증가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81.2로, 전월 확정치인 80.4에서 상승했다. 시장 전망치인 80.5를 웃돌며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9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4월 이후 다섯 달 만에 하락하며 시장 전망치 0.5% 증가에도 하회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됐다. 민주당과 백악관이 견해 차이를 보였던 코로나 검사는 일부 수정 후  민주당의 방안을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부양책 규모를 1조8000억달러보다 증액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공화당에서 여전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주요 기술기업의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애플이 1.4% 밀렸고, 아마존 -1.98%, 기술업종은 0.28% 하락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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